자전거 여행 전문기업 푸른바이크쉐어링이 봄을 맞아 ‘게릴라이딩’ 서비스를 시작한다.

‘게릴라이딩’이란 제주도의 매력적인 자전거 코스 중에서 매주 한 곳을 골라 여행자들이 자유롭게 라이딩이 가능하도록 장비 렌탈과 현지 안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정 장소가 아닌 자전거로 탐방할 수 있는 제주 곳곳의 매력적인 코스를 한껏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3월부터 10월말까지 매주 토요일 새로운 장소를 하나씩 선정해 운영한다.

첫 번째 ‘게릴라이딩’의 다음 달 1일 토요일 제주 3.1운동이 시작됐던 조천만세동산에서 해안도로를 경유해 함덕 서우봉해변을 잇는 코스다.

왕복 11km의 1시간 코스로 어린이나 여성이 타기에도 부담 없고 3.1운동의 의미를 되새긴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

선착순 20명 마감이며 푸른바이크쉐어링 홈페이지 또는 유선전화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푸른바이크쉐어링(064-721-0333, www.purunbike.com).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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