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덕부 전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
강덕부(62) 전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이 교육의원에 출마한다.

강덕부 전 교육장은 정년을 6개월 남기고 24일 제주도교육청에 사직서를 제출, 오는 27일 제주고에서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강 전 교육장이 출마할 지역은 연동, 노형, 애월.한림.한경면 등 제주시 서부지역으로 교육의원 3선거구다.

강 전 교육장은 인구가 집중된 연동.노형동 지역에 유아교육진흥원 신설, 학생안전지역(세이프존)을 운영하고, 읍면지역 고교 명문학교 육성 등을 공약으로 꼽았다.

강 전 교육장은 "오랜 교육현장 근무 경험과 교육청에서의 주요업무를 수립 추진했던 교육행정 전문 경험은 다른 후보자보다 집행부(교육청)의 업무를 바르게 분석하고 행정지도 할 수 있다"며 "교사, 학부모, 도민의 요구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할 수 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강 전 교육장은 일선 학교에서 사회와 윤리과목을 가르쳤다. 중문중 교감, 함덕고.제주고 교장 등을 역임했고, 도교육청 장학사, 중등교육과장, 제주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지냈다.  <제주의소리>

<이승록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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