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원 선거 제3선거구…‘고사리 운동’ 제안

▲ 강덕부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선거 제3선거구에 출마한 강덕부 예비후보가 제주도내 학생들의 인성강화를 위한 ‘고사리 운동’을 제안했다.

강덕부 예비후보는 26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제주교육의 학력은 타 시도에서 벤치마킹 할 정도로 매우 우수하지만 학생들의 인성교육 측면은 부족한 점이 있다”며 “35년의 교직 활동 경험을 살려 바른 품성을 함양하는 인성교육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인성교육 활동의 주제로 ‘고사리 운동’을 제안했다.

고사리 운동은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이해합니다’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전 도민이 참여하는 정책으로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강덕부 예비후보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심으로 활동을 전개해 유아기 때 바람직한 인성 함양을 시킬 수 있다”며 “작은 것에부터 고마움을 알게 하게 하면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건 물론 학교 폭력 예방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제주의소리>

<좌용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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