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니 애벗 호주 총리 주최 간담회에 참석한 강창일 의원.

강창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위원장(새정치민주연합, 제주시 갑)이 지난 8일 오후 3시 제주 그랜드 하얏트 호텔서 토니 애벗(Tony Abbott) 호주총리 주최 간담회에 야당 대표로 참석해 대화를 나눴다.

애벗 총리는 “오늘 한국과 호주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미래를 위한 비전 성명을 채택했다. 또 자유무역협정도 정식 서명했다”며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강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의원들에게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강 위원장은 “호주는 아시아의 균형추 역할을 하는 국가로 모든 국가가 우호적으로 생각하는 국가”라며 “자유무역협정을 시작으로 양국 간 경제 활성화와 공동 번영을 함께 모색해야 한다. 호주가 아시아에서 외교, 안보, 정치에서 균형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웅래(새정치민주연합), 황진하(새누리당), 심윤조(새누리당), 원유철(새누리당) 의원 등 여야 국회의원 12명과 앤드루 롭 호주 통상투자장관, 윌리엄 패터슨 주한 호주대사 등이 참석했다. <제주의소리>

<이동건 인턴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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