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단 ‘하늬바람’. ⓒ제주의소리
▲ 실내악단 ‘하늬바람’. ⓒ제주의소리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 강당에서 오는 12일 오후 6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 음악 속 클래식 이야기’ 공연이 펼쳐진다.

전문예술인 양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국립예술대학교인 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실내악단 ‘하늬바람’과 성악4중창 ‘크누아 세레나데’ 가 따뜻한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즐거운 음악을 선사한다.

한국예술종합학교의 ‘찾아가는 문화행사’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하늬바람’이 정겨운 해설과 함께 영화 음악 ‘티파니에서 아침을’, ‘냉정과 열정사이’ 등을 연주하게 된다. 또 ‘크누아 세레나데’는 ‘Nella Fantasia'와 '우리들은 미남이다’ 등 경쾌하고 유쾌한 음악을 들려준다.

올해부터 토요박물관산책은 인터넷 예매를 하지 않고, 현장에서 모든 강연과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입장권을 배부하기로 하였다.

7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무료다.

문의=국립제주박물관(064-720-8027). <제주의소리>

<문준영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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