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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 프로젝트의 첫 고전 시리즈 ‘밑바닥에서(연출 강민재)’가 오는 19일과 20일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인다.

1917년 러시아의 하수구 같은 지하실에서 모인 밑바닥 인생을 사는 이들이 희망과 상처를 이야기하는 연극 ‘밑바닥에서’는 배우 김수로가 프로듀서뿐만 아니라 배우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으고 있다.
 
18명의 배우가 110분동안 소극장을 채워나간다. 시공간적 배경을 잘 살려낸 무대와 의상, 연출까지 그 시대의 ‘밑바닥’을 생생하게 표현해냈다는 평이다. 이미 3월 1일 서울 공연에서 매진이라는 기록을 남겼다.

제작사 에이치앤에이치 인터내셔널 크리에이티브 그룹측과 제주 주최사인 주식회사 설문대측은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더 좋은 세상을 만들기위해 우리 모두 노력해야 한다’라는 메시지를 담아낸 작품을 제주 관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19일 오후 3시와 7시, 20일은 오후 5시다. R석 5만5000원, S석 4만4000원.

문의=064-711-96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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