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내 고등학생들이 방과 후 보충수업과 야간자율학습에 따른 늦은 귀가로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양 예비후보는 “‘안전귀가 도우미 제도’는 제주도 시민사회단체,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자원봉사체제로 구성하겠다”며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책임지겠다”고 주장했다.

또 “야간 자율학습 후 밤늦게 귀가하는 여고생들의 안전을 위해 ‘귀가 알림 문자서비스’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양 예비후보는 “‘여고생 귀가 알림 문자서비스’는 학생이 학교를 나서면서 소지하고 있는 교통카드를 학교 현관에 설치된 리더기에 접촉하면 사전에 지정해놓은 학부모의 휴대폰에 문자메시지를 전송해 주는 방식으로 시범운영을 거쳐 여중생들까지 확대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될 것”이라며 “학부모의 걱정은 물론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길을 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