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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새누리당 제주도지사 예비후보가 15일 추자면을 방문해 지역주민에게 톳과 미역 등 추자지역 수산현황을 듣고 있다.
제주도지사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원희룡 예비후보가 15일 ‘마을 심부른꾼 투어’ 13일째 일정으로 제주시 추자면을 방문했다.

원 예비후보는 “추자면의 특성을 살려 친수공원을 조성과 숭어체험장 운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마을 주민에 약속했다.

이 날 추자면 주민들은 “관광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는 계획을 구상중이다. 많이 도와줬으면 좋겠다”며 “또 수산업에 종사하는 사람이 부족해 60%이상이 외국인 선원이다. 어선도 줄었고, 인구도 현재 2100여명 뿐”이라고 고충을 토로했다.

추자면 주민들은 신양 1리 다목적 회관과 예초리 수산물 건조장 건립도 요청했다.

이에 원 후보는 “추차면 주민들의 마을 살리기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며 “도정 예산은 마을의 소득을 올리고 마을을 살리는 데 최우선으로 쓰여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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