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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근 제주도교육감 예비후보.
제주도교육감에 출마하는 고창근 예비후보가 제주국제청소년 수련원을 유치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15일 보도자료를 통해 “제주도는 동북아 중심에 위치해 있다. 내외국인 관광객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국내외 청소년들의 상호 교류의 장이 될 수 있는 국제청소년수련원 설립의 최적지”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011년 12월 제주국제청소년수련원을 유치하려 했지만, 기본구상과 타당성 용역 문제로 지연되고 있다”며 “제주도정과 협력해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서귀포시 남원읍 옛 제주국제고 부지를 활용해 국제청소년수련원을 설립하겠다”며 국제청소년수련원이 △국제교류센터 △국제문화예술관 △생활관 △다목적체육관 △야영시설 △체험활동시설 △자연학습시설을 갖춰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 고 예비후보는 “국가균형발전 측면과 국제적인 인지도 등 종합적인 세부전략을 계획해 제주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반드시 설립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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