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12월 기준 제주도 장애인은 1~6급 모두 포함해 3만2678명”이라며 “편견과 차별 없는 사회 조성을 위해 장애인 인력을 확대 고용해 안전한 생활터전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장애인 고용비율이 정해져 있지만, 차별화하는 경향이 존재한다. 공공시설 입장료를 50% 감면이나 전액 면제 하는 등 지원정책을 확대하겠다”며 “장애인 고용장려금, 중증장애인 교통비 등 세부지원 내용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각 지역마다 운영되는 장애인지원협의회에서 장애인 지원 서비스를 하고 있지만,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행정지원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활력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동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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