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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익수 제주도의원 예비후보.
제주도교육감에 출마하는 김익수 예비후보가 인터넷 중독 치유캠프 운영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터넷 게임으로 야기된 범죄가 증가하고 있다”며 “청소년기 인터넷 게임 중독은 아주 위험하다. 학교에 적응하지 못하는 학생들도 많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해 여성가족부가 발표한 인터넷 이용행태 전수진단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 170여만명 중 10만5000여명(6.2%)이 인터넷 중독으로 위험하거나 주의가 필요한 상태다”며 “술, 마약처럼 중독이 강한 인터넷 게임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장에 걸림돌이 된다"고 지적했다.

또 김 예비후보는 "전문기관과 연계해 ‘인터넷 중독 치유캠프’를 통해 초·중·고 학생들과 학부모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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