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구조현황 21일 오전 8시 30분>

세월호 침몰사고 발생 엿새째인 21일 이른 아침에만 시신 3구가 추가로 인양됐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이날 오전 5시45분께 격실내부 4층 선미에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2구를 수습한데 이어 6시45분께 역시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같은 장소에서 추가 수습했다.

이로써 오전 7시55분 현재 이번 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62명, 실종자는 240명이다.

<세월호 구조현황 20일 오후 3시3분>

범 정부 사고대책본부가 브리핑을 통해 진도VTS-세월호 교신음성 파일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고명석 사고대책본부 대변인은 "통신 보호법에 의해 녹취록 전문을 제공할 수 없다. 곧 녹취록을 언론에 배포하겠다. 그 외 질문은 받지 않는다"고 말했다.

<세월호 구조현황 20일 오후 2시47분>

2구의 시신이 더 수습됐으며, 잠시후 진도군청 범부처사고대책본부가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와 진도관제센터 간 교신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구조 174명, 사망자 56명, 실종 246명이다.

<세월호 구조현황 20일 오후 2시>

범 정부 사고대책본부에 따르면 뱃머리가 수면10m 아래로 잠겼으며, 잠수부들이 특수제작 손도끼를 이용해 선실 내부로 진입을 계속 시도중이다.

또 2구의 시신이 더 수습돼 사망자가 54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구조 174명, 사망자 54명, 실종 248명이다.

<세월호 구조현황 20일 오후 1시>

남.녀 2명의 시신이 수습됐으며, 확인된 여성 시신은 키가 156cm 정도로 단원고등학교 식권을 소지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구조 174명, 사망자 52명, 실종 250명이다.

<세월호 구조현황 20일 오후 12시12분>

구조 지원에 나선 해군 병사 1명이 순직했다. 또 표류하던 시신 1구가 수습돼 사망자가 50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구조 174명, 사망자 50명, 실종 252명이다.

<세월호 구조현황 20일 오전 10시>

세월호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20일 오전 10시께 "세월호 격실내에서 17명의 시신을 추가로 수습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대책본부는 "가이드라인을 여러 곳 개척했다. 구조작업에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브리핑했다.

지금까지 세월호 내부수색은 총 15회 이뤄졌으며, 가이드라인 5곳을 개척했다.

현재까지 구조 174명, 사망자 49명, 실종 2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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