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김영숙 주무관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교육을 받으니 너무 좋아요”, “체계적으로 연계해서 교육을 해주시니 머리에 쏙 쏙 들어와요” 

수강생들로부터 이런 인사를 들을 때마다 교육담당자로서 행복과 업무에 자부심을 느낀다.

어느덧 설문대여성문화센터가 개관 5년차를 맞았다. 여성의 다양한 능력 개발로 삶의 질 향상과 여성문화 향유기회 확대를 목표로 복합문화공간으로 설무대여성문화센터는 이제 도민의 삶속으로 녹아들고 있다.

매해 교육과정 수립시 전국의 교육경향 및 충실한 교육수요 조사 등으로 도민의 교육에 대한 기대수치에 충실을 기해 나가고 있으며, 금년인 경우 여성전문교육 69개과정, 문화교육 30개과정 총 99개과정을 개설하여 개인의 역량을 향상시키고 있다.

또한 야간․주말 교육으로 전체 27.3%인 27개과정을 운영함으로써 주간에 시간이 없는 직장인, 주부 등을 위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특히 '학교폭력또래상담지도자 양성' '성폭력전문상담원 기초과정', '비폭력대화교육' 등 타 교육기관과의 차별화된 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선도적이며 모범적인 도내 최고 여성교육기관으로서의 면모를 일신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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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숙 주무관
그리고 전국 최초로 '교육기관종사자 직무역량강화교육'을 개설함으로써 교육기관 종사자들의 마인드 변화와 전문성 향상으로 프로그램의 기획과 개발은 물론 평가 및 분석을 함으로써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는데 주력하였다.

아울러 소외계층인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함으로써 배움의 욕구 해소 및 제주생활 적응에 도움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앞으로도 우리 센터는 도민들에게 다양하고 질 높은 교육으로 좋은 추억을 가슴에 품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누구나 쉽게 와서 학습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조성하여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끊임없이 노력해 나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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