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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바마 대통령 교육상을 수상한 노형중 박수윤군
노형중 박수윤 학생이 미국 오바마 대통령 교육상을 수상했다.

노형중학교는 박수윤 학생(1학년)이 오바마 대통령 교육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박군은 지난 2월 한국 문화홍보와 한미 친선교류증진을 위한 학생 대표단으로 미국을 방문, 학생 문화 홍보단 대표를 맡아 한미 친선교류 행사 진행을 맡으며 체류기간 내내 보여준 리더쉽과 영어실력을 인정받아 최우수 학생으로 선정됐다.

박군은 지난해 11월 백록초등학교 6학년 재학 당시 서울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영어 말하기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한국 문화홍보 단원으로 선발되어 미국 Vally Academy of Arts and Science High School 과 Loyola Marymount University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활동을 했다. 
 
오바마 대통령 교육상을 수상한 박군은 "이번에 미국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를 알리는 데 아주 미약하지만 도움이 되었다는 생각에 뿌듯했다"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배운 점들이 많아 보람을 느꼈는데 생각지도 못한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군은 "앞으로도 자긍심을 갖고 나라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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