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와 관광포럼] 제58차 세미나 24일…이지혜 ‘더감(THE 感)’ 대표 초청

성공한 클래식 음악가와 성공한 기업인들의 공통점은 뭘까? 자유로운 사고에 기초한 기존의 틀을 깨는 창조 정신을 꼽는다. 결국 예술을 통해 리더가 가질 수 있는 창조적 영감과 리더십을 가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제주상공회의소(회장 현승탁),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제주은행·제주농협·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하는 ‘제58차 제주경제와관광포럼 세미나’가 오는 24일(목) 오전 7시 제주시내 칼호텔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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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지혜 감성교육컨설팅 ‘더감(THE 感)’ 대표
이날 58차 세미나는 이지혜 감성교육컨설팅 ‘더감(THE 感)’ 대표를 초청, ‘클래식에서 배우는 리더십’을 주제로 예술을 통해 리더가 가질 수 있는 창조적 영감과 리더십에 대해 강연을 한다.


이 대표는 미리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클래식을 알수록 리더십이나 창조경영 등에서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고객과의 만남에서도 클래식은 풍부한 대화 소재가 될 수 있고 서로를 이해하는 도구가 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클래식은 기업인들에게 리더십이나 창조 경영에 대해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훌륭한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 강조한다.

성공한 클래식 음악가와 경영자들의 공통점으로 한 가지 목표를 위해 열중하는 몰입의 삶, 과감한 시도를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열정적 자세, 자유로운 사고로 기존의 틀을 깨는 창조 정신을 꼽으며 이러한 요소들은 현대사회를 살아가는 기업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아울러 이 대표는 ‘앙상블’에 대해서도 강조한다. “각 개인이 자신이 많은 부분을 잘해야 하는 것은 물론 당연하다. 그런데 개인이 아무리 잘해도 조직간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하나가 될 수 없고, 공동의 목표도 이룰 수 없을 것”이라며, 기업내에서 각 개인의 능력도 중요하지만 동료들과 ‘앙상블’을 이룰 때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경원대학교 관현악과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동 대학원에서 음악교육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주요 경력으로는 삼성인력개발원, 삼성전자 등 삼성계열사와 SK, GS, 포스코, 농협 등 대기업에서 임직원 교육강사를 맡고 있으며, KBS교향악단, 프라임필하모닉을 비롯하여 시립교향악단 공연 연주회에서 공연해설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 행정안전부, 교육과학기술부, 공무원교육원 등 정부기관 에 교육출강을 하고 있고, 2010년에는 교육과학기술연수원 ‘올해의 최우수 강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현재는 감성교육컨설팅 ‘THE 感’ 대표이며, 극동대학교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는 ‘이야기가 있는 즐거운 음악’, ‘화인뮤직스쿨’, ‘클래식 가슴으로 듣고 마음으로 담아내다’, ‘남자는 클래식에서 성공을 배운다’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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