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TV제주방송.한라일보 공동 여론조사...1-4위 오차범위 접전

제주도교육감 선거 여론조사 결과 선두권 후보들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KCTV제주방송과 한라일보는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양창식 전 탐라대 총장이 16.8%로 1위를 기록했다고 23일 보도했다.

2위는 13.8%를 기록한 고창근 전 도교육청 교육국장, 3위는 윤두호 교육의원(13.5%), 4위는 이석문 교육의원(12.8%) 순이었다.

강경찬 교육의원이 10.4%, 김희열 제주대 교수 7.1%, 김익수 전 관광대 부총장이 5.1%를 보였다. 모름이나 무응답은 20.6%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지난 18-19일 양일간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전화통화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10.4%였다.

그밖의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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