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출마합니다!] [68] 김수형 김해김씨 좌정승공파 인방 문중회장(제17선거구)

민선 6기 제주도지사와 교육감, 광역의원(교육의원)을 선출하는 지방선거가 6월4일 치러집니다. 현역들은 재입성을 향해, ‘정치신예’들은 자신을 알리기 위해 점차 정치행보를 넓혀야할 때입니다. 이에 [제주의소리]는 ‘2014지방선거, 저 출마합니다!’ 코너를 마련, 출마자들의 면면을 적극 알릴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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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형 예비후보. ⓒ제주의소리
제주도의원 선거 제17선거구(제주시 구좌읍·우도면)에 출마한 김수형 김해김씨 좌정승공파 인방 문중회장(55년생)은 “고향 발전을 위해 사회생활에서 얻은 다양한 경험과 연륜을 지역을 위해 쏟아 붓고 싶다”며 “고향발전과 제주사회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창조 시대에 맞는 지역일꾼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수형 예비후보는 이번이 두 번째 지방선거 도전이다. 지난 2010년 무소속으로 출마했지만 쓴잔을 마셨다. 이후 꾸준히 지역에서 민심을 다지는 등 출마준비를 착실히 해왔다. 이번에는 새누리당 공천장을 거머쥐었다.

구좌읍 한동리 출신인 김수형 예비후보는 지난 1991년 제주도교육청에서 퇴직하기까지 10여 년간 공직에 몸담았다. 공직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그는 김해김씨 좌정승공파 인방문중회장을 맡고 있고, 연동로터리클럽 부회장, 대한민국 팔각회 부총재, 한동리 연합청년회장을 역임하는 등 폭넓은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농수산물 가격안정을 최우선 지역현안으로 꼽은 그는 △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따른 가격 안정 △한중 FTA로 인한 1차 산업 종사자에 대한 지원 사업 확충 △찾아오는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 △고향 특산물 특성화 지정 발굴 등의 공약을 제시하며 표심을 파고들고 있다.

김수형 예비후보는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도민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미래비전과 그에 걸맞은 공약을 실천할 수 있는 정당과 인물을 선택해 달라. 기회를 준다면 사심 없이 지역을 위해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Q. 어느 선거구에서 출마하려고 하십니까.

제주도의원 선거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에서 새누리당 공천을 받아 출마하려고 합니다.

Q. 출마하고자 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고향의 발전을 위해 사회생활에서 얻은 경험들을 지역을 위해 노력하기 위함입니다.

Q. 정치입문 동기는 무엇입니까.

고향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도약과 창조의 시대에 지역의 일꾼이 되고자 해서 정치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Q. 새누리당을 선택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국민의 행복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책계발 및 주체성이 확실한 정당이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Q. 최우선으로 해결해야 할 지역현안은 무엇이라고 보며, 대안이 있다면.

구좌읍, 우도면 지역은 1차 산업에서 생존권을 찾는 지역이기 때문에 지역에서 생산된 농수산물 가격 안정이 최우선입니다. 이를 위한 다양한 정책·공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Q. 구상하고 있는 공약 중 우선순위로 5개를 꼽는다면.

① 농수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따른 가격 안정 확보
② 한중 FTA로 인한 1차 산업 종사자에 대한 지원 사업 확충
③ 찾아오는 고향이 될 수 있도록 생활환경 개선
④ 고향 특산물 특성화 지정 발굴 사업
⑤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유치사업
⑥ 고령화 되어 가는 인력 수급난 해소

Q. 다른 후보와 차별화 된 자신만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첫째, 저는 지역 현안 사안들을 검토 분석하고 지속적으로 노력하며 공직생활을 하며 얻은 지혜와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을 꼽을 수 있습니다.

둘째,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하면서 몸에 밴 약자를 배려할 줄 아는 생활습관은 따뜻한 생활정치를 펼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입니다.

Q. 이번 6.4지방선거에서는 어떤 것이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소속정당이 추구하는 정책과 이념을 두고 여·야의 대결이 예상됩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도민들이 행복한 삶을 추구할 수 있는 미래비전을 제시하며 공약을 이행할 수 있는 정당과 인물에 대한 선택의 장이 될 것입니다.

Q. 만약 당신이 당선되면 해당 지역구는 어떻게 달라질까요.

농수산물 유통 구조가 개선되고, 지역농산물 특성화 지정 사업이 달라질 것입니다. 또한 해상관광 인프라 및 풍력에너지 개발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풍력발전의 메카로 우뚝 서게 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꼭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지역 주민의 요구사항이 무엇인지 부지런히 찾아서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희망이 있는 지역으로 만들 수 있는 기초를 다지고자 합니다. 많은 성원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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