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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철영 국민생활체육 제주도태권도연합회장.
최철영 국민생활체육 제주도태권도연합회장(제주한라대학 체육과 교수)이 오는 6월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 한국대표선수단 총감독으로 선임됐다.

세계대학스포츠위원회(FISU)가 주최하는 이번 태권도선수권 대회는 6월 8일부터 7일간 중국 내몽골 후허하오터시에서 열린다.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는 2년마다 열리며, 지난 대회는 경기도 포천에서 열렸다. 당시 전세계 47개국 6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한국은 남자부(금5개, 은3개, 동2개), 여자부(금 4개, 동 3개) 모두 종합 1위를 차지하는 선전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서 우리나라는 지난 3월 충남 청양군에서 국가대표 선발전을 열어 남녀 각 8체급 우승자 16명과 품새 10명 등 총 26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최철영 세계대학태권도 한국대표선수단 총감독은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 자존심을 세우겠다”며 “이번 세계대학태권도선수권대회를 통해 태권도가 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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