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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진행하는 착한가게 캠페인 열기가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22일 셀프빨래방 크린업24 20곳이 함께 착한가게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용철 셀프빨래방 제주본부 대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다 가맹점 대표들에게 착한가게 캠페인을 권유하게 되었다”며 “가맹점 대부분이 좋은 일이라며 적극 동참해주어서 나눔을 함께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착한가게는 지난 2013년 1월에 500호, 3월에 600호, 10월에 700호가 가게가 탄생했으며, 현재까지 777개 업체가 가입했다.

공동모금회는 착한가게 캠페인 확대를 위해 노형동복지위원협의체, 구좌읍복지위원협의체와 착한가게 캠페인 확산 협약을 맺기도 했다. 지난 10일에는 제주도관광협회 회원들과 나눔문화 확산을 약속했다.

또 사랑의열매 ‘착한가게 나눔봉사단’이 도내를 돌아다니며 꾸준히 홍보하고 있다.

고승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도민들의 사랑과 따뜻한 관심으로 착한가게에 가입하는 업체가 많아지고 있다”며 “착한가게 캠페인처럼 누구나 손쉽게 나눔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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