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는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에 문을 여는 인큐베이팅큐브가 23일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로 공식 지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첨단과기단지 엘리트빌딩에 총 10개실로 조성된 인큐베이팅큐브는 디자인 및 전자상거래 산업 분야에 특화된 창업보육센터로 예비 창업자 및 창업초기 기업의 사업화를 위한 산실이 될 전망이다.

JDC가 운영하게 되는 인큐베이팅큐브는 금번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창업보육센터로 공식 지정됨으로써 중소기업청의 운영 예산  등에 대한 지원이 이뤄져 기업 육성 및 지원 기능이 더욱 강화된다.

JDC는 그간 축적된 기업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입주 기업에 법무, 회계, 재무, 특허, 경영에 대한 컨설팅은 물론 국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비즈니스매칭 및 판로확보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또한 홍보물 제작 등 다양한 영상촬영이 가능한 스튜디오&디자인센터가 입주해 있고, 회의실, 금융기관, 카페, 셔틀버스 등 풍부한 업무 인프라도 갖추고 있어 창업 및 사업화에 최적의 환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JDC 관계자는 “5월에 입주 기업 모집을 시작해 6월에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차별화된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관련 분야 기업 육성에 더욱 힘써 지역 내 고용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적극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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