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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자로 건설현장을 방문한 원희룡 제주도지사.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추자면 인구감소를 우려하며 인구 증가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제7회 추자도참굴비대축제 참가를 위해 12~13일 추자면을 방문한 원 지사는 참굴비축제 개막식 축사를 통해 “추자도가 제주도로 편입된 지 100년이 됐지만, 추자면 인구가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해양산업과 수산업·관광산업 활성화를 통해 추자면 인구가 증가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 합심해 여러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원 지사는 추자면 내 각 기관과 공사현장을 방문하기도 했다.

추자항 건설 현장과 신양항 건설 현장, 추자로 건설 현장을 방문한 원 지사는 “해양레저관광 문화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면밀한 계획이 수립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추자면 위생처리장과 소각장, 재활용센터도 방문해 주민과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한 뒤 "행정이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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