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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진료봉사 단체 '해우회'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치과 진료봉사에 나섰다.

이번 봉사에 총 346명의 환자,  595건의 치과 진료가 이루어졌다.

진료를 받은 사람들 대부분은 보육원이나 다문화 가정으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의료 소외계층이었다.

해우회는 지난 1973년 처음 설립돼 매해 베트남과 캄보디아, 러시아, 중국, 보령도, 제주도에서 무료 진료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형준 연세대 치과대학 구강악안면외과 교수는 “학생들에게 봉사의 의미를 깨닫게 하고 보람을 느끼게 하는 소중한 추억이 된 것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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