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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용담2동을 찾은 이지훈 제주시장. ⓒ제주의소리

취임 첫 읍면동 방문일정인 ‘들으멍 고르멍...민생경청투어’를 시작한 이지훈 제주시장이 지역주민, 일선 공무원들과의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제주시에 따르면 이 시장은 지난 7월 18일 한림읍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구좌읍, 조천읍, 봉개동, 애월읍, 삼양동, 화북동, 일도2동, 외도동, 이호동, 도두동, 연동, 용담 1·2동 등 11개 읍면동을 찾아 주민들을 만났다.

이 시장은 지역의 민생현장을 방문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 간담회를 통해 지역발전방안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했다. 또 현업부서와 읍면동에 근무하는 직원과 대화의 시간을 가지며 그간의 애로․건의사항을 수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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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담2동 주민자치위원장의 의견을 듣고 있는 이지훈 제주시장(맨 오른쪽)과 김황국 도의원(가운데), 김광수 교육의원(왼쪽).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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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들과 함께 연동 한일시티파크 공사현장을 방문한 이지훈 제주시장. ⓒ제주의소리

축산악취로 인한 불편 해소방안, 지역의 관광명소를 통한 주민소득 증대방안, 농작물 가공을 통한 소득증대 방안, 도시계획도로 조기개설 등 모두 154건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현업부서와 읍면동 직원과의 대화에서는 최일선에서 일하는 직원의 인사상 우대방안과 공무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8월 초순까지는 나머지 15개 읍면동 방문을 이어가며 이후에는 마을단위로 2차 민생경청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제주시장은 “임기내 제주시내 곳곳의 모든 도로를 다니면서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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