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항공권이 걸린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이 일정을 개시했다.

대한항공은 ‘제21회 대한항공 여행사진 공모전’ 작품 접수를 시작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본상과 특별상 두 부문으로 나누어서 진행된다. 접수는 오는 9월 1일까지다.

‘본상’ 부문은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담은 작품이면 소재 제한 없이 출품 가능하다.

‘특별상’ 부문은 올해 대한항공의 사내캠페인인 ‘한마음’의 의미를 담는다. 가족, 친구, 연인과 이웃과의 사랑, 우정을 표현한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상’과 우리의 일상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사진을 공모하는 ‘스마트라이프상’으로 짜였다.

올해는 공모전 21주년을 맞아 다양한 프로그램이 더해진다. 대한민국 세계문화 유산이 등재된 주요 명소를 대상으로 사진 출사 이벤트가 진행된다. 또한 역대 대한항공 사진공모전 수상작을 중심으로 여행사진 강좌 프로그램도 예고됐다.

이 공모전은 여행과 사진을 좋아하는 내·외국인 누구나 출품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홈페이지(photo.koreanair.com)에서 파일을 등록하면 된다. 스마트 라이프상은 모바일 홈페이지 (m.photo.koreanair.com)에서만 접수할 수 있다. 필름 인화 작품은 우편이나 방문 접수가 가능하다.

오는 9월 사진학과 교수 등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응모작을 가린다. 이 가운데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6명, 입상 50명 등 총 60점을 선정한다.

대상 1명에게 국제선 프레스티지석 왕복 항공권 2매와 국내선 일반석 왕복 항공권 2매를,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항공권이 주어진다.

또한 ‘베스트 프렌드(Best Friend)상’ 5명과 ‘스마트라이프상’ 5명의 수상자에게는 각각 캐논 카메라와 포토프린터를 증정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14일 서울을 시작으로 12월 28일까지 제주, 부산, 대전, 광주, 대구 등 전국 6개 도시 순회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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