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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종환 서귀포소방서장.
현종환 서귀포소방서장(지방소방정)이 35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7월 31일 명예퇴임 한다.

서귀포시 성산출신인 현 서장은 1979년 소방공채 1기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서귀포소방서장, 소방방재청 대테러 훈련계장, 소방방재본부 소방행정담당을 지냈다.

현장지휘능력과 혁신 리더쉽을 발휘해 각종 재난현장에서 도민 생명보호와 안전을 지키는데 앞장 서 왔다는 평가를 받는다.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 2009년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2007년 세계평화포럼과 ASEM 재무장관회의 등 굵직한 국제행사에서 경호소방안전대책을 지휘했다.

2009년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 받았다. 2008년 소방본부 근무당시 도내 소규모 근린생활시설에 대한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도 했다.

현 서장은 명예퇴임에 따라 지방소방준감으로 특별승진하고 하반기 홍조근정훈장에 추서된다.

7월31일자로 동부소방서 김영근 구조구급담당(지방소방경)도 25년의 공직생활을 끝으로 명예퇴임한다.

김 소방경은 제주시 조천읍 출신으로 1989년 2월 공직에 입문한 이후 동부소방서 구조구급담당, 119종합상황실 상황담당, 동부소방서 대응조사담당과 성산119센터장을 역임했다.

명예퇴임에 따라 김 소방경은 지방소방령으로 특별승진하고 대통령 표창에 추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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