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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영선 시인의 '제주4.3을 묻는 너에게'
“어둠의 역사를 빛의 역사로”

제5회 전국청소년 제주4.3평화캠프가 오는 29일 열린다.

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하고, 제주도교육청이 후원한 이번 캠프는 제주도내 고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4.3에 관심이 많은 학생 70명을 선착순 모집했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제주4.3, 평화와 인권’ ‘제주4.3의 역사’ ‘미술치료로 보는 4.3의 현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해원 방사탑을 시작으로 곤흘동 마을, 북촌 너븐숭이 기념관 등 주요 4.3유적지 탐방도 같이 진행된다.

참가 학생 전원에게는 4.3평화캠프 수료증과 함께 제주4.3 교양서인 허영선 시인의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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