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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극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 ⓒ제주의소리

토요일마다 특별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국립제주박물관(관장 김성명)이 오는 9일 오후 3시와 6시 서울의 이야기를 담은 어린이 공연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를 선보인다.

‘문지기 문지기 문열어라!’는 서울 각 4대문마다 펼쳐지는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들을 신나는 민요풍의 노래들을 듣고 즐기는 동안 각 대문의 의미와 기능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적인 연극이다.

국립제주박물관 관계자는 “이 연극을 통해 여름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에게 우리 수도 서울의 역사와 의미를 알고 더 나아가 온고지신(溫故知新)의 교훈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터넷 서점 Yes24에서 280석에 대한 사전 예약제가 실시된다. 예매 잔여분이 있는 경우 현장에서 공연 시작 한 시간 전부터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문의=국립제주박물관(064-720-8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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