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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농협(조합장 강희철)은 31일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에서 유관기관장, 여성조합원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여성농업인대회를 열었다.

‘얼굴에는 웃음을 가슴에는 행복을’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대회에서는 축하공연과 함께 우수 여성농업인과 다문화 여성농업인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윤방부 박사를 강사로 초빙해 ‘건강한 인생 성공한 인생’이라는 주제로 특강도 이어졌다.

우수여성농업인에는 토평동 김순심, 서홍동 김상자, 동홍동 현인순, 동홍동 고경련 씨가 수상했으며, 다문화 여성농업인은 법환동 이상화씨가 수상했다.

강희철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농업부문의 급격한 환경변화 속에서 여성농업인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가정주부만의 역할에서 벗어나 주도적인 영농을 통해 농업농촌의 토대로서의 적극적인 역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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