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장애인체육회 제3기 집행부 구성 후 첫 이사회…박종성 신임 사무처장 임명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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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오후 3시 미래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장애인체육회 이사회. ⓒ제주의소리
박종성 제주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내정자가 이사회에서 임명 동의를 받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회는 제3기 집행부 출범 후 첫 이사회를 지난 30일 오후 5시 제주시 미래컨벤션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새로이 선출된 임원에 대한 임명장 전달과 함께 11월 제주에서 열리는 제3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참가 보고에 이어 사무처장 임명 동의(안)을 처리했다.

박종성 신임 사무처장 임명을 둘러싸고 논란이 됐으나 이날 무난히 임명동의를 받았다.

원희룡 지사(제주도장애인체육회장)는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는 그 공동체의 품격과 연결되어 있다. 그동안 장애인체육인들이 흘린 땀과 노력이 우리 제주 공동체에 매우 소중한 자원”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복지와 관련한 예산, 시설 등이 안정적으로 갖추어 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원 지사는 또 “2015년 완공 예정인 장애인스포츠센터 건립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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