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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시교육지원청이 31일 제1차 제주시돌봄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방과후 돌봄서비스 제주에서 더 이상 혼란은 없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고광옥)은 31일 오전 10시 제1차 제주시돌봄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초등돌봄교실, 지역아동센터, 방과후아카데미 등 각 부처별로 운영되고 있는 방과후 돌봄서비스 간 연계 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모인 것.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제주시청과 지역아동센터, 일선 학교 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11명을 제주시돌봄운영협의회 운영위원으로 위촉하고, 협의회를 구성했다.

이번 협의회에서 돌봄서비스의 연계 체제 운영 방안에 대해 협의했고, 하반기에 시작되는 권역별 돌봄협의회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교육지원청은 제주시 지역을 9개 권역으로 나눠 각 권역에 속한 초등돌봄교실과 지역아동센터 등으로 구성된 9개 권역별 돌봄협의회를 구성하고 권역별 돌봄협의회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고순옥 장학사는 "이번 협의회를 통해 제주시교육지원청과 제주시청, 지역아동센터 및 유관기관 간에 유기적인 협력 체제 구축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며 "수요자 중심의 적극적인 맞춤형 돌봄서비스 정책의 실효성을 제고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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