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 내달 16~17일로 재차 연기하기로 

       태풍 나크리에 이어 북상하고 있는 제11호 태풍 할룽 또한 제주도를 비롯한 우리나라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지역축제를 준비하는 읍면동에서 울상을 짓고 있다.

       표선면에 따르면 지난 제12호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이번주 9~10일로 연기되었던 제19회 표선해비치해변 하얀모래축제를 다음 주말인 16~17일로 재차 연기하기로 결정하였다고 전했다.

       연이은 태풍의 영향으로 참여자들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진행을 위해 불가피하게 재 연기되는 만큼 도민과 관광객들이 이해를 구하고 있으며 같은 장소인 표선해비치해변에서 개최될 예정인 2014 서귀포 야해페스티벌은 7일부터 15일까지 정상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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