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금·근로시간 등 최근 노사현안으로 부각된 쟁점사항 교육

제주경영자총협회(회장 이원진)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제주지사 교육장(이도이동 중소기업지원센터 4층)에서 노동관계법 실무 8월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지난해 말 통상임금의 범위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이후 노사간 최대 쟁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통상임금’과 ‘근로시간’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진다.

‘임금제도의 법률적 규율과 통상임금’이라는 주제의 첫 번째 세션에서는 평균임금과 통상임금 등 임금의 규범적 판단, 각종 임금 및 수당 운용의 실태, 통상임금 및 최저임금에 포함되는 급여의 범위, 최근 노동계 움직임과 관련한 기업의 대응 등 임금체계 개편방안과 법률적 쟁점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취급된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근로시간 개편과 교대제 운용이라는 주제로 노동법상 근로시간 규율과 관리, 근로시간 단축에 대한 기업의 대응 방안, 교대제 설계 및 운용상 쟁점 등 근로시간 배분과 연장근로 문제를 다룬다.

이날 아카데미에는 한국경영자총협회 이준희 법제 1팀장과 하상우 경제조사팀장이 출연해 강연을 한다.

제주경총 노동관계법 실무 아카데미는 노사간 불필요한 갈등과 대립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인사노무 담당자의 업무 수행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용노동부 지원으로 개최되는 제주지역 유일의 노동법 강좌다.

기업의 인사·노무·총무 담당자 및 근로자 대표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제주경총 노동관계법 실무 아카데미’는 근로자와 인사노무 담당자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개별적 근로관계법령과 집단적 노사관계법령상의 쟁점사항들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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