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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을생 서귀포시장이 21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추석제수용품을 구입하며 추석민심을 살폈다. ⓒ제주의소리

현 시장, 간부공무원들과 서귀포매일올레시장서 추석장보기 행사…29일엔 오일시장

제주 서귀포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한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한가위 명절을 앞두고 서민물가 안정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추석절 장보기’ 행사로, 21일 현을생 서귀포시장과 국·과장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매일올레시장에서 열렸다. 
 
이날 현 시장은 추석 명절을 앞둬 관내 대표적 전통시장인 매일올레시장을 방문, 농·수·축산물 등 제수용품 물가동향 파악과 추석민심 살피기에 나섰다. 

현 시장은 제주사랑상품권을 이용해 버섯, 대추 등 제수용품을 직접 고르며 상인들과 장보러 나온 시민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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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을생 서귀포시장이 21일 추석장보기 행사로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자 고령의 한 상인이 반갑게 시장과 악수를 나누며 인사하는 모습. 상인과 만나 현 시장이 "할머니, 추석멩질 장보레 왔수다"고 하자 어르신 상인도 "아고게, 잘 오랐수다"며 반갑게 손을 마주잡고 있다.   ⓒ제주의소리

현 시장은 장보기를 마친 후에는 서귀포매일올레시장상인회(이사장 최용민) 임원들과 시장 내 모 식당에서 오찬을 겸한 현장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현 시장은 “앞으로 공직자들이 솔선수범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수 있는 분위기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며 “오늘 시장을 방문해 추석절 물가동향도 파악하고 추석 제수용품 직접 구매도 해보니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새감 실감했다. 앞으로도 상인회 등 현장 대화행정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 시장은 오는 29일에는 서귀포향토오일시장(상인회장 주봉필)을 간부공무원들과 함께 방문해 추석제수용품 구매와 농·수·축산물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상인회와도 오찬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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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절 제수용품 장보기에 나선 현을생 서귀포시장과 간부공무원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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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명절을 앞둔 21일, 현을생 서귀포시장이 관내 대표적인 전통시장 서귀포매일올레시장을 찾아 정육코너 상인과 추석물가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 ⓒ제주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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