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8528_168324_0522.jpg
▲ 강창일 국회의원.
새정치민주연합 강창일 국회의원(제주시 갑)이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 초청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했다.

22일 오전 10시 동북아역사재단 대회의실에서 무라야마 담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아베 신조 내각의 역사인식 문제로 인한 한일 갈등을 풀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무라야마 전 일본 총리와 와다하루키 동경대 명예교수가 참석해 ‘무라야마 담화와 위안부 문제’를 발표했다.

토론에는 강 의원을 비롯해 김창록 경북대 로스쿨 교수,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송승철 강원대 교수, 이동관 전 청와대 홍보수석, 이부영 전 국회의원 등 13명이 참가했다.

강 의원은 “아베 내각의 역사인식 문제로 인해 한일관계가 갈등과 파행을 겪고 있다. 일본이 식민지 지배와 침략으로 피해를 입은 아시아 국민들에게 사죄하고 반성해야 한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한일 관계 개선과 향후 대책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