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축구연맹은 2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2R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제주에서는 알렉스가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지난 21R에 이어 2주 연속 위클리 베스트 11이다.
알렉스는 지난 24일 인천과의 원정경기(0-0 무)에서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여 축구연맹으로부터 “정확한 태클과 커버 플레이로 상대 역습을 조기에 차단했다”고 호평 받았다.
한편, 제주는 오는 31일 오후 6시 서울과의 원정경기를 갖는다. 제주는 승점 35점으로 리그 5위로 지난 라운드보다 한 단계 떨어졌다.
제주는 아시아프로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직행 티켓이 걸린 리그 3위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현재 리그 3위는 수원(승점 36점), 리그 4위 전남(승점 36점)이 차지하고 있다.
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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