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입산과 하산시간이 단축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9월1일부터 10월31일까지 한라산을 찾는 탐방객의 탐방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입산 및 하산시간을 조정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정된 입산시간은 어리목.영실코느는 오후 3시에서 2시, 윗세오름통제서는 오후 2시에서 1시30분, 상판악코스는 오후 1시에서 오후 12시30분으로 단축된다.

또 관음사코스는 오후 1시에서 12시30분, 돈내코코스 오전 11시에서 오전 10시30분, 어승생악코스는 오후 6시에서 5시로 코스별 탐방시간을 최저 30분에서 최장 1시간으로 단축 운영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한라산 고지대에는 불규칙한 날씨 변동에 따른 기온차로 인해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기 때문에 음용수, 여벌옷, 모자 등 충분한 복장을 준비해 안전한 산행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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