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다가오는 추석연휴에 대비하고자 분야별 추석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책은 분야별로 지역경제, 재난, 교통, 생활환경, 비상진료 등 총 12개에 걸쳐 추진된다.

지역경제분야는 전통시장·골목상권이용 캠페인 전개, 추석물가 합동 지도·단속반 운영 등이며, 재난안전분야는 특정관리대상시설 152곳 등 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 등이다.

교통소통분야는 귀성, 귀경객 특별수송대책 실시, 생활환경분야는 추석연휴 쓰레기 처리대책 상황실 운영, 추석날 쓰레기 수거 조치가 포함됐다.

특히 쓰레기 수거는 9월 8일 추석 당일의 경우 7일 오후 10시부터 당일 오전 4시까지 운영한다.
비상진료분야는 비상진료대책상황실 운영, 비상방역체계 확립 등을 추진하며 연휴기간 운영 의료기관(병원, 약국 등) 현황을 주민들에게 홍보한다.

이 밖에 추석절 고향방문 환영분위기 조성을 위해 공항 등 다중 출입지역 및 읍면동에 고향방문 환영 현수막을 붙이고 주민 화합 행사를 개최한다.

양대윤 제주시 자치행정과는 “추석연휴 기간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총 7개반· 38개 부서에서 각종 사건 사고 및 상황 발생시 신속한 보고 체계를 유지해 편안하게 추석연휴를 보내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