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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재철 제주시부시장이 30일 추자항 건설현장 방문해 진행사항을 보고받고 있다. ⓒ제주의소리

박재철 제주시부시장이 8월 마지막 주말인 30일 추자지역 민생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세월호 사고 이후 도서지역 생필품 등 물류운송에 어려움이 대두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방안 모색과 추석절 생필품 운송상황 등을 일일이 점검하기 위해 진행됐다.

박 부시장은 추자지역 여객운송선박회사인 한일고속을 방문해 3000톤급 전천후 대형여객선을 조속한 시일내 취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했다.

또 대형여객선 취항을 위한 신양항 접안시설 공사 현장과 추자항 물양장 축조공사 현장를 찾아 공사 진행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고, 추자지역 폐기물 소각장을 방문해 폐기물 처리실태와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추석절 연휴기간 폐기물 처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추자도 특산품인 멸치 젓갈 생산 공장을 찾아 생산과정을 견학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지역특화산업 육성방안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박 부시장은 또 추자지역 솔껍질 깎지벌레로 인한 소나무 고사목 피해 현장에서 지속적인 방제작업과 신속한 소나무 고사목 제거를 통해 더 이상 고사목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관심을 갖도록 당부했다.

박 부사장은 이 밖에도 추석을 앞두고 추자지역의 저소득층, 다문화 가구, 추자요양원을 찾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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