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내 업체들이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2014년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에 참여해 제주산 농수산물과 특산품의 우수성을 알린다.

제주도에 따르면 9월 2일부터 5일 서울특별시 주최로 열리는 3ㅑ2014년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에 도내 업체들이 참가해 제주명품 농․수․축․특산물을 전시, 홍보, 판매해 제주 농수산물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서울광장, 청계광장, 태평로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장터는 전국 11개 시·도, 137개 시·군에서 참여해 농수특산물 2000여 품목을 직거래하는 국내 최대 농수특산물장터이다.

장터에서는 개막행사와 내 고장 홍보의 날 행사, 장터 퀴즈쇼, 자치구 문화공연, 지역농수산특산물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제주에서는 제주감귤유통사업소, 한림수협, (주)건국네츄럴 등 12개 생산자 단체 및 업체가 참가해 하우스감귤, 친환경감귤, 표고버섯, 전통된장 등 70여 품목을 전시·판매할 계획이다.

또 행사기간 동안 제주도 홍보관을 운영해 제주도지사품질인증 공동상표(J마크), UNESCO 3관왕, 세계 7대 자연경관 제주, 청정 제주농수특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제주 농수특산물의 판매 촉진을 위해 품목별 대도시 판매 홍보마케팅을 적극 벌여나가고, 다양한 홍보 채널을 통해 청정 제주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수특산물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 및 해외소비자들에게 각인시켜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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