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화전_포스터최종0829.jpg

제주도립미술관이 가을을 맞아 오는 5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다양성의 미술: 판화’전을 연다.

다양한 기법의 판화 작품 40점이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김민호, 김영훈, 김현주, 민경아, 방인희, 서인희, 이하나 등 일곱 명의 작가들이 도구, 재료, 기법들을 달리하며 독특한 자신만의 작품을 내어보인다.

미술관 관계자는 “그리기, 파기, 약품 칠하기, 메우기, 잉크 칠하기, 닦기, 누르기 등 복잡한 과정들로 많은 작가들이 판화작업에서 멀어져가지만, 판화가 가진 매력은 직접 그린 그림과는 다른 특별함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전시는 다양한 표현방식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 판화장르를 이해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