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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 제주시지회(지회장 김영식)는 1일 추석 명절을 맞아 제주시청 어울림마당에서 급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은 강왕진 제주시 주민생활지원국장이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 120여명에게 급식을 제공했다.

대한적십자사 제주시지회의 급식봉사는 매주 월~화요일 2회에 걸쳐 시청 어울림마당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12월 4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매 급식마다 약 120∼13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지금까지 급식비용으로 1100만원이 소요됐으며 제주시가 600만원, 대한적십사자 제주시지회가 500만원을 부담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강왕진 국장은 “이웃사랑을 손수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께 깊은 감사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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