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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지사.


원희룡 제주지사가 국비 예산확보에 총력전을 펼치라고 간부들에게 지시했다.

원 지사는 2일 오전 도청 4층 대강당에서 열린 '9월 정례직원조회'에서 국비확보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9월6일 기재부가 내년 예산을 국무회의에 넘기고, 국무회의 의결 거쳐서 9월23일 국회로 넘어가게 된다"며 "그동안 노력한 것에 대해 도민이 걱정하시고, 예산 관련된 각 분야에 도정이 열심히 하는 것에 대해 궁금한 부분 있다. 간부들이 도민사회에 예산 확보노력 알려야 한다. 언론에 대해서도 소통해 달라"고 말했다. 

원 지사는 "서울본부는 간부들의 서울출장 횟수, 내용, 성과, 후속과정 등을 취합해서 저에게 실시간 보고하는 체제를 갖춰야 한다"며 "서로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해달라"고 지시했다. 

원 지사는 "박영부 기획조정실장께서 총괄 진두지휘하셔야 한다"며 "정기국회가 통과되는 그날까지 총력전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원 지사는 "도지사가 중앙정치를 했던 사람이 왔으니 자동적으로 알아서 해주는 것은 없다"며 "결과가 나오려면 물밑에서 어마어마한 노력을 해야 하고, 그런 노력을 도민들이 알 수 있게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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