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대학교는 1일자로 보직 인사를 단행했다. 

교무처장에 부홍식 일어일본학과 교수, 기획처장에 이규배 일어일본학과 교수, 학생지원처장에 고봉운 전기에너지공학과 교수, 입학홍보처장에 강대옥 아동심리언어치료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또 사무처장에 김두원 세무학과 교수, 대학원장에 김영진 호텔경영학과 교수, 산학협력단장에 신석하 건축디자인학과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이날 대학 인사위원회를 통과한 보직 교수들은 고충석 총장의 제청과 이사장의 승인을 받고 곧바로 업무에 돌입했다.

대학 관계자는 “이번 보직 인선은 고충석 초대 총장의 업무개시와 함께 초기 대학 혁신을 주도한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고충석 총장은 “업무 능력과 친화력, 추진력, 과단성, 대학사정 숙지 정도 등을 염두에 두고 주요 보직의 적임자를 선임하는데 공을 들였다”며 “앞으로 1년 정도 대학 혁신을 강력하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