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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지은 씨.
제주 한림 출신 명창 양지은(24)씨가 지난달 27일 열린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29-5호 판소리 흥보가 이수자시험'을 우수한 성적으로 통과했다.

현재 연세대 교육대학원 음악교육과에 재학중인 양씨는 제10회 목사고을 나주 전국국악 경연대회 대상, 제12회 서울 전국 국악경연 우수상, 제4회 전국 국악 대제전 장려상, 제5회 목표 유달 전국 국악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양씨는 양보윤 전 북제주군의회의장의 1남 2녀중 차녀다. 양씨는 4년전 만성 신부전증을 앓고 있는 아버지에게 신장을 기증해 '효녀명창'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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