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대학생아카데미] (2) 바이탈 커뮤니케이터 김진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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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이탈 커뮤니케이터 김진향. ⓒ제주의소리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주최하고 제주대와 <제주의소리>가 공동주관하는 'JDC대학생 아카데미'의 2014학년도 2학기 두 번째 강연이 오는 16일 오후 4시 제주대 국제교류센터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번 주인공은 바이탈 커뮤니케이터 김진향.

방송, 모델, 구두 디자이너, 작가, 파티플래너, 재능나눔 모임의 리더 등 활동역역이 드넓은 그녀는 좀 처럼 정체를 파악하기 쉽지 않다. 때문에 스스로 이를 추스려 '바이탈 커뮤니케이터(Vital Communicator)'라는 표현을 발명해낸 것.

독특하고 다양한 경험들 때문에 어느새 인문학 강사로, 또 고등학생들의 진로진업 전문가로 또 청춘들의 멘토로 무대에 서왔다.

거쳐온 직업과 하는 일은 많지만 방향성은 분명하다. 바로 '꿈' 그리고 '활력'. 모든 활동은 누군가의 '힐링'을 위한 것들이다.

그녀는 자신이 삶의 필수적인 활력을 전하는 사람이라고 자신을 설명하면서, 각박한 세상 속에서 꿈과 희망의 끈을 포기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을 응원하고 싶다고 말한다. 다소 무기력해진 맘을 품고 사는 청춘들에게는 놓칠 수 없는 시간이다.

사실 겉으로는 화려해 보이지만 정말 '말도 안되게' 암울한 상황들을 견뎌낸 그녀다.

결코 녹록지 않았던 힘겨웠던 삶의 경험들을 공유한다. '뭐 하나 되는 일 없다'는 이유로 청춘을 놓아버릴 수 없었다는 김진향은 역경 속에서 버텨낸 자신의 이야기를 통해 제주 청춘들에게 깊은 위로와 격려를 보낸다.

JDC대학생아카데미는 수강생이 아닌 일반인도 청강할 수 있으며 <제주의소리> 홈페이지를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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