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순한소주 리뉴얼한 ‘올래(olle) 소주’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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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라산 순한'을 리뉴얼한 '한라산 올래' 소주. ⓒ제주의소리

㈜한라산(대표 현재웅)은 기존에 판매하던 제품 ‘한라산 순한’을 ‘한라산 올래(olle)’로 상표명을 교체해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도수를 18.5도로 낮춰 올해 1월 출시된 순한은 도외지역 수출량이 늘어남에 따라 전국 대기업 브랜드와 경쟁하고 제주의 물과 기술의 우수성을 가지고 국내대표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도전의 의미로 올래로 리뉴얼됐다.

이와 관련해 현재웅 대표는 “순한소주에서 순한으로 교체한 지 8개월이 지나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 넘게 증가한 1200만병이 판매됐다”며 “국내외 수출 또한 점차 늘어나고 있어 제주도를 대표하고 제주를 쉽고 긍정적으로 연상케 하는 명칭으로 올래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한라산 올래(순한)는 1997년 출시 이후 지금까지 4억4000만병을 생산됐으며, 100% 천연원료로 3년 이상 발효한 증류주 원액과 식물성 천연 첨가물, 자연수상태의 화산 지하암반수, 제주조릿대 숯을 사용한 프리미엄 소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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