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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귀농귀촌 기본과정을 수료한 인원을 대상으로 목수, 염색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3기 귀농귀촌 기본교육에서 이론과정을 모두 이수한 이들에게 실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면서 교육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목수학교 1차 현상실습은 15일부터 10월말까지, 천연염색 심화과정은 15일부터 10월 2일까지 운영된다.

목수 교육은 서귀포시와 업무협약을 맺은 건축시공사(대한ENC) 소속 전문가를 초빙해, 남원읍 태흥리 소재 현장에서 실제 목조주택 짓기 등 실습으로 진행된다.

천연염색 심화과정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다양한 재료를 가지고 재료별, 농도별 염색, 디자인하기 등 전문적인 과정을 밟게 된다.  

김문숙 서귀포시 자치행정과장은 “서귀포시의 귀농귀촌인 지원 활성화를 위하여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심화 현장 실습교육을 확대하고 보다 실질적으로 필요한 분야에 더욱 중점을 두고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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