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현승환, 이하 재단)이 올 11월과 12월 '제주사랑티켓'에 참여할 제주도내 공연, 전시 단체(극단·기획사)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사랑티켓은 관람비용 부담 때문에 문화혜택을 받지 못하는 노년층, 아동․청소년 등 취약계층의 공연·전시 관람료를 일부 지원하는 문화복지 사업이다.

연극, 뮤지컬, 아동극, 무용, 연극, 전통 공연과 전시 프로그램 등을 제주지역 공연장, 전시장에서 유료(공연 1만원 이상, 전시 8000원 이상)로 진행하는 단체가 대상으로 11~12월에 공연예정인 작품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희망 단체는 사랑티켓홈페이지(www.sati.or.kr) [극단·기획사] 회원 가입 후 사업자등록증과 기타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0월 1일까지이며 선정 결과는 10월 18일 사랑티켓홈페이지(www.sati.or.kr) [극단·기획사] 회원 로그인 후 ‘참가신청 결과조회’에서 확인하면 된다.

2014 제주사랑티켓사업 9~10월 참가작품으로는 뮤지컬 부문에서 ‘난타’와 ‘페인터즈히어로’, ‘판타스틱’, 아동극으로는 ‘헨젤과 그레텔’, 음악 부문에는 ‘제주BeauPianoDuo 제5회 정기연주회’가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