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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는 문화예술장터 ‘Via15 사!먹!자! 마켓’의 오는 27일 오후 4시부터 대동호텔(관덕로 15길 6) 앞에서 열린다. 이번이 벌써 다섯 번째다.

문화공간 비아아트(대표 박은희)와 비아오브제(대표 이장희) 주최로 진행되는 이 장터에는 이 부근 위치한 상점과 제주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한다.

이번 마켓의 대표상품은 다양한 중고책. 가집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3000원에서 1만원 사이에 물건을 갖고 오면 원하는 중고책으로 물물교환이 가능하다.

또 규방공예 작가인 노은미의 색동러너와 식탁매트, 와인커버를 구매할 수 있고, 제주의 전통음식인 지름떡과 싱싱한 식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먹거리, 실과 천을 이용해 만든 팔찌, 중고 의류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마켓에서는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신이 만든 핸드메이드 작품이나 집에서 안 쓰는 물건 또는 자랑하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언제든지 참여 가능하다.

문의=064-702-7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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