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청각 장애인 게이트볼 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8일부터 2일간 경남 진주에서 열린 ‘2014 전국농아인 게이트볼생활체육대회’에서 제주도농아복지관 소속 데프시니어 게이트볼선수단이 우승했다.

전국 각지에서 28개 팀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데프시니어 게이트볼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이번 대회는 대한농아인체육연맹이 주최하고, 대한농아인게이트볼협회, 경남농아인체육연맹, 경남농아인협회 진주시지부가 함께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